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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:     제목 :     내용 : 안녕하세요. 저는 윤이나 주임입니다. 1월 23일자로 은은에서의 업무를 마감하고 퇴직하게 되었습니다. 참 슬프고 섭섭하고 미련도 남고 아쉬움도 남는 건 당연하겠지요. 은은에서 도움이 되는 사람이었나 생각에 죄송스러운 마음도 들고, 많이 배워가는 것에 대해 감사의 마음도 전합니다. 무엇보다도 가장 마음이 아푼건 은은식구들과의 헤어짐이겠지요. 하지만 안녕은 영원한 헤어짐은 아니자나요. 다시 만나기 위한 약속이니까!^^그쵸? 그만두는 이유가 다 소문이 났는데 이러다가 한국에서 뵙기라도 한다면- - 늘 경기어렵다어렵다 말로만 그랬는데 솔로일때 보다 결혼을 하고 보니까 더 정말 현실로 느껴지는 말인것 같아요. 다들 힘드시겠지만 우리 은은식구들 한가정, 한가정마다에 풍성함으로 가득 찼으면 하는 바램입니다. 호주에서 정착하면 윤주임에서 에슐리 윤으로 불러주시구요. 꼭 약속했던 캥거루 육포 보내드릴게요. 그리고 은은 2세들 조기유학 계획이시라면 저에게 연락주시구요. 의식주중에 식주까지는 제공하겠습니다.ㅋㅋㅋ 그리고 은은연수 꼭 일본->홍콩->호주 라인이 형성되기를 바랍니다. 그동안 감사드립니다. Good Bye! See Ya!     첨부 :        비밀번호 :